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3

"혼자여서 혼자 있는 게 아니라고!" - 혼밥, 혼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 http://bigdata.emforce.co.kr/index.php/2022110201/ 트렌드 키워드 시리즈 2편 - "혼놀" | 엠포스 데이터랩 불과 10년 전만 해도 혼자서 밥을 먹으면 누군가가 수근거리는 반응이 예삿일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혼자서 여행까지도 가는 바야흐로 혼놀(혼자 놀기) 시대이다. 이렇게 혼자하는 활동에 대한 bigdata.emforce.co.kr 2020년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며 각국이 봉쇄 조치를 내렸을 당시 정부의 한정된 취재 허가를 받아 국내 입국한 독일 기자가 우리가 작성했던 보고서를 보고 취재 요청을 해, 대면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그 기자가 한국인들이 코로나를 견디는 모습에 놀랐다며 이런 질문을 했다. "어떻게 한국인들은 이렇게 별 탈 없이 .. 2022. 11. 3.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다수의 카카오 서비스들이 “먹통”이 됐다. 네이버 서버도 함께 있었다는데 유독 카카오 서비스에 전국민의 관심이 쏠린건 네이버의 ‘달랐던’ 서버 정책도 있겠으나 서비스의 본질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검색이 안되는건 불만이 되지만, 메신저와 결제가 안되는건 불안이 되었으니까. ​ … ​ 이쯤되면 국가 기간 산업에 준하게 봐야하지 않냐는 뒤늦은 성찰이 나오고 독과점의 폐해가 아니냐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던) 위기감도 고조되었지만 정작 우리가 느껴야 했던 건, 가속도가 붙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감”이었다. ​ 4차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로봇이 일자리를 뺏어가는 것 아니냐는 생각만 했지, 일자리가 아닌 삶을 통째.. 2022. 10. 18.
정말 지긋지긋한.. '4차산업혁명 이란?' 4차산업혁명의 '정의'를 외우지 말고 그냥 '이해'하자. 내가 굳이 4차산업혁명 '정의'가 아닌 '이해'라고 표현하는 것은 (데이터 분석으로 먹고사는 내가 봐도) 마땅히 직관적으로 이해할만한 정의가 없어서이다. 시험을 볼 게 아니라면 그냥 전반적인 상황을 이해하는 편이 낫다. 실제로 SNS 상에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언급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그게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제는 그렇게까지 새롭지 않기 때문이다. 4차산업혁명을 '이해'하려면 가장 근본적인 질문 '두 가지'를 해야한다. 01. 과연 혁명인가? 02. 그래서 4차산업혁명이 온거야, 안 온거야? 혁명일까?에 대해 대답하려면 4차 이전의 1~3차까지의 혁명을 짚어봐야 한다. 그래야, 1~3차까지의 혁명과 4차 혁명으로 거론되는 기술적 이슈들.. 2022.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