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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스빅데이터4

2023년 추석은 "여행"이다.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 보고서> 2023년 추석은 유난히 길다. 9월 28일에 시작해 (대체 연휴를 합치면) 10월 3일에 끝난다. 무려 6일에 해당하며, 연차를 3일 연달아 쓰면 11일 간 쉴 수 있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 구체적으로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늘 1위였던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추석선물은 간소해질 가능성이 크다. ​ 구입 가격대가 간소해진다기 보다, 조금 더 편한 선물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 추석 시즌별로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순위에는 늘 큰 차이가 없는 편이지만 올해는 유독 “용돈”, “영양제” 같은 키워드들이 상위에 진입했다. ​ ​ 모두가 아는 것처럼, ​ 2020년부터 무려 3년 간 이어진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민족의 대이동이 줄어들었다. ​ 이동해야.. 2023. 9. 22.
엠포스 데이터전략실 사용설명서 칼럼 전문은 하단 링크로 접속해 확인. - 엠포스 데이터전략실이 광고 운영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 온라인 광고 운영 데이터는 아직도 노다지에 가깝다 - 광고 운영 데이터는 광고 운영을 위해서만 쓰여서는 안 된다 엠포스는 디지털 광고 기업이고 데이터 전문 부서를 꾸린지는 5년 정도가 되었다. 처음에는 빅데이터팀이었는데 어느새 빅데이터실이 되더니 지금은 데이터전략실이 되었다. 빅데이터라는 명칭을 뺀 이유는 5년 전과 달리 빅데이터가 아닌 게 거의 없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구분하지 않는 것처럼 요즘은 데이터와 빅데이터 역시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우리가 하는 일은 원래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었는데, 하나는 내부 요청에 따라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는 일이고, 다른 .. 2023. 9. 12.
세라젬, 근래 보기 드문 '쾌속 성장'의 비밀 파헤치기 최근에 아주 이상한 데이터를 봤다. 이상하기다기 보다 신기했다. 세라젬이라는 브랜드가 안마의자 시장에서 매출 기준 No.1 브랜드가 되었다. 사실 세라젬 브랜드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이 누워서 하는 '척추 온열 의료기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을 '안마의자'로 통칭하는 게 맞나 싶긴 하지만.. 익숙한 표현이므로. 어쨌든 라는 인식이 팽배한데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매출 1위를 달성했으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 놀라운 건 그게 불과 2~3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는 점이다. 2019년 바디프랜드의 매출액은 4,802억 원 / 세라젬의 매출액은 1,537억 원이었다. 2022년 바디프랜드의 매출액은 4,853억 원 / 세라젬의 매출액은 6,436억 원이었다. 시장은 가만 있는데 세라젬의 매출만.. 2023. 8. 3.
지마켓의 '빅스마일데이' 성과 분석 2017년 시작된 빅스마일데이가 벌써 햇수로 7년, 횟수로 11회 째를 맞았다. 매년 한다는 게 부담이 될 법도 한데, 2019년부터는 아예 연 2회로 늘리더니, 지금까지 착실하게 Brand Value Point를 잘 쌓아가고 있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국내에도 어엿한 브랜드로 성장 중인 캠페인이 있다는 게, 또 그 와중에 G마켓과 상충되지 않고 변별된다는 게 무척이나 반갑다. 유사한 형태로 11번가의 십일절, SSG의 쓱데이 등 여러 행사가 있지만 인지도와 회자성, 거기에 취급 품목의 다양성이나 업계 경력까지 고려하면 이만큼 강력한 Performance을 구사하는 캠페인은 드물지 않나 싶다. 물론 쌓아올린 금자탑 만큼이나 한결같이 비판을 받는 요소도 더러 있다. 하지만 어쨌든, 엔데믹 시점에 치뤄진 첫..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