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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분석가2

데이터 분석에서 치열하게 생각하는 방법 조금 모호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데이터를 분석할 때 치열하게 생각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데이터 분석가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게 “치열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지만, 이런 얘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다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코딩이나 통계처럼 훈련이 필요한 영역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 경험상 그렇지 않다. 치열하다는 것을 자칫 시간과의 싸움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물론 시간도 많이 들지만) 내 생각에는 오히려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데이터 분석을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좀 더 많이 고민해 봐라”, “다시 생각해 봐라”, 혹은 심지어 “생각을 많이 할 줄 알아야 한다.. 2023. 8. 23.
Print [Hello World!] 가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 Python이나 R같은 코딩을 처음 접하면서 몇 권의 책을 사 봤는데 처음은 늘 같은 내용이었다. Print [Hello World] 명령어. 이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Hello World라는 글자가 밑에 줄에 나온다. 즉, Hello World라는 내용을 프린트 해 줘! 라는 명령어인 것이다. 이 명령어를 자주 접하면서 나는 영어를 처음 배웠을 때의, “I am a boy”, “You are a girl”,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라는 고전적인 대사들이 떠올랐다. 코딩이라는 용어의 영단어를 구분해 보면, Code+~ing다. 코드를 가지고 뭔가를 하는 것 쯤으로 해석하면 된다. Marketing도 Market+~ing고 Branding도 Bra.. 2023. 1. 28.